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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부진에 지식산업센터 부상

  • 2018-08-20 0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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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까지 오피스텔 공급과잉 이어져… 수익률 감소세 장기화


- 나홀로 활황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수익형 부동산 리드하나? 

 

공급과잉으로 오피스텔 수익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입주예정 물량은 7만8542실이다. 2015년부터 연평균 8만실에 달하는 입주물량이 쏟아져, 꾸준한 수익률 감소를 가져왔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 6월 기준 수익률 4.72%로 3년사이 0.4% 하락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일부 단지는 연 4%대 수익률 유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연이은 ‘입주폭탄’ 에 오피스텔 수익률 감소세가 202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전국 7만9550실, 내후년에는 전국 5만811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거래 신고를 기준으로 분석한 거래량도 지난해 크게 줄었다. KB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오피스텔 거래량에 따르면 2016년 대비 12%가 감소하며 공급물량 대비 거래 비중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6년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총 4987건으로 2006년 751건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주도하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단지 조성이나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책과 맞물려 호재가 겹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규제가 풀리면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는 준공업지역이 아닌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를 개인이 임대 목적으로 분양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부터 점진적으로 분양 자격 제한이 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 을 발표하고 전국 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에서 일반인 임대를 허용하는 등의 각종 규제완화책을 추진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 왔던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주춤하자 지식산업센터가 각광을 받고 있다” 며, “대규모산업클러스터 조성에 정부가 발벗고 나선 만큼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쉽게 식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중략


출처 : 매일경제 기사중 발췌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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